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3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제18회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한 ‘9월 팝업놀이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 팝업놀이터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가 운영됐다.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열쇠고리ㆍ배지 만들기, 폐현수막 놀이, 비눗방울 놀이, 모래놀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열쇠고리와 배지를 만드는 활동에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서 운영하는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청소년 플레이스타터 11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서는 놀이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주제의 ‘그린 팝업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놀이터를 기획하고 운영한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우리 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해서 운영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운영할 수 있었다. 놀이를 즐기면서 기후 위기 에 적극 대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 건강도시과 건강문화팀 (031-310-5876, 5875)